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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증상 기록표, 병원 가기 전 이렇게 정리하세요 아이 증상 기록표, 병원 가기 전 이렇게 정리하세요병원 가기 전날 밤, 왜 더 헷갈릴까요아이 증상이 시작되면 처음엔 “좀 지켜볼까” 하다가,밤이 되면 마음이 급해집니다. 열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기침은 분명 있었는데 막상 병원에 가려고 하면언제부터였는지, 얼마나 심했는지 말문이 막혀요.“어제는 열이 났던 것 같은데요…”“기침은 며칠 된 것 같아요…”이렇게 말하고 나면괜히 준비를 못 한 것 같아 마음이 남습니다.그래서 필요한 게정확한 진단을 대신해 주는 무언가가 아니라,아이 상태를 정리해 주는 ‘기록’이에요.아이 진료에서 기록이 중요한 이유아이들은자기 증상을 정확히 설명하기 어렵습니다.그래서 진료실에서는부모의 관찰이 굉장히 중요한 정보가 됩니다.언제부터 시작됐는지하루 중 언제 심해지는지열이 있었다면 얼.. 2025. 12. 16.
응급실 vs 외래 vs 야간진료, 언제 어디로 가야 할까 응급실 vs 외래 vs 야간진료, 언제 어디로 가야 할까 아이가 아플 때, 제일 어려운 건 ‘어디로 가야 하는지’입니다아이 상태가 급격히 나빠진 건 아닌데, 집에서 보기엔 뭔가 불안하고요.낮에는 외래를 갈 수 있었는데시간이 지나 밤이 되어버렸고,야간진료를 가야 할지응급실까지 가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이 정도로 응급실 가는 게 맞나?”“괜히 갔다가 기다리기만 하는 건 아닐까?”아이를 안고 있으면 이 판단이 생각보다 훨씬 어렵습니다.그래서 이 글에서는 증상을 진단하거나 결정을 대신하기보다,응급실·외래·야간진료를 구분하는 ‘판단 기준’을 차분히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정리할 것: 병원 선택은 ‘위급함’의 문제입니다많은 부모가 “어디가 더 잘 봐주나”를 먼저 떠올리지만,병원 선택의 기준은 사실 위급함의 .. 2025. 12. 15.
등원 후 자주 아픈 아이, 집에서 관리하는 5가지 등원 후 자주 아픈 아이, 집에서 관리하는 5가지등원만 하면 아프다는 말, 왜 이렇게 자주 들릴까요집에 있을 땐 멀쩡하다가도유치원이나 학교만 다녀오면 콧물이 나고, 기침을 하고,며칠 지나면 또 병원에 가게 되는 패턴.부모 입장에서는 마음이 복잡해집니다.“단체생활이 원래 이런 건가?”“우리 아이가 유독 약한 건가?”검색을 해보면면역력 이야기, 바이러스 이야기, 약 이야기까지 넘쳐나지만정작 집에서 뭘 관리해야 하는지는 잘 정리돼 있지 않아요.이 글에서는‘아프지 않게 만드는 방법’이 아니라,등원 후 컨디션이 무너지지 않게 도와주는 집에서의 관리 포인트 5가지를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등원 후 잦은 잔병치레, 꼭 면역력 문제일까단체생활을 시작하면아이 몸은 생각보다 많은 자극을 한꺼번에 받습니다.낯선 환경평소보다 .. 2025. 12. 15.
아이 면역 루틴, 아침·저녁이 답인 이유 아이 면역 루틴, 아침·저녁이 답인 이유아침마다 “오늘은 괜찮을까” 고민하게 되는 이유아이가 유치원이나 학교에 가기 전,아침에 얼굴을 보면 그날 컨디션이 대충 보일 때가 있어요.눈이 퉁퉁 부어 있거나, 기침을 한두 번 하는데 애는 “괜찮아”라고 말하고요.이럴 때 부모 마음은 늘 비슷하죠.“면역력이 약한 건가?” “뭘 더 챙겨줘야 하나?”검색을 해보면 영양제, 보조식품, 특정 음식 이야기는 넘쳐나는데정작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내면 좋은지는 잘 안 보입니다.그래서 이 글에서는 ‘면역력을 높인다’는 말 대신,아이 몸이 하루를 버틸 수 있게 도와주는 생활 루틴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아이 면역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바닥 체력’에 가깝습니다아이 면역을 이야기할 때 뭔가 대단한 걸 해야 할 것 같지만,현실에서는 아.. 2025. 12. 15.
잠든 사이 혼자 싸우는 사람들, 렘수면행동장애와 뇌의 경고등 잠든 사이 혼자 싸우는 사람들, 렘수면행동장애와 뇌의 경고등■ ‘그냥 악몽 많은 사람’ vs ‘렘수면행동장애(RBD)’(블로그에선 파란 줄 = 옅은 하늘색, 핑크 줄 = 옅은 핑크색 배경만 살짝 깔면 됩니다.)구분 (색상)잠에서 보이는 양상같이 보이는 신호들다음 단계 권장스트레스·악몽·뒤척임형 (파란색)무서운 꿈, 깨고 나서 내용 기억 잘 남음. 이불을 좀 발로 차거나 뒤척이는 정도최근 스트레스·우울·불안, 카페인·야식, 불면, 코골이·수면무호흡 등수면 위생·스트레스 관리 + 필요 시 정신건강·수면 클리닉 1차 상담렘수면행동장애(RBD) 의심형 (핑크색)“꿈 속 장면 그대로” 주먹질·발길질·소리 지르기, 침대 밖으로 떨어지거나 다치는 행동본인·배우자 다친 적, 50대 이후 시작, 변비·후각저하·기립성저혈.. 2025. 12. 14.
기립성 저혈압, 그냥 빈혈이라고 넘기기엔 아까운 이유 기립성 저혈압, 그냥 빈혈이라고 넘기기엔 아까운 이유■ ‘잠깐 핑’ 도는 저혈압 vs 자율신경·뇌 신호형 저혈압(※ 블로그에 올릴 땐, 파란 줄은 옅은 하늘색, 핑크 줄은 옅은 핑크색 배경만 살짝 넣으면 딱 좋아요.)구분 (색상)어지럼·혈압 떨어지는 패턴같이 보이는 신호들다음 단계 권장일시적 저혈압·탈수형 (파란색)오래 앉았다가 갑자기 일어날 때 한두 번 핑 도는 정도물·염분 부족, 다이어트, 과로, 더운 곳, 잠 부족, 빈혈·약 부작용 등생활습관·수분·약 점검 + 1차 내과에서 기본 검사자율신경·뇌질환형 기립성 저혈압 (핑크색)서 있을 때마다, 또는 거의 매일 아침마다 반복되는 혈압 급락변비, 후각저하, RBD(꿈 연기), 낮 졸림, 심한 피로, 파킨슨·치매 가족력 등자율신경·뇌 평가: 심장/신경과(파.. 2025. 12. 13.